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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원피스 장만을 하려고 인터넷 쇼핑중 예쁜 옷 브랜드를 발견했다.

나에게는 조금 낯선 브랜드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모델이 매력적이라..

왠지 모르게 내가 입으면 예쁠거 같다는 그냥 상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선택한 4가지 원피스.

어떤게 예쁠지 몰라서 레몬테라스 카페에 옷 좀 골라달라고 문의를 했다!

덧글에 쇄도!!

이렇게 인기가 많을줄 몰랐다 ㅠㅠ

 

 

 1번 원피스

 

그동안 내가 추구하던 스타일이다.

이걸 엄마에게 보여드렸더니 뭐.. 너무 항상 입고 다니는 스타일 아니냐며.

그래서 스타일의 변화를 주고 싶어서 1번은 아웃

 

 

 

 

 

 

2번.

 

 

상큼 발랄한 원피스.

도트무늬의 복고 느낌도 물씬나고, 통통 튀는 매력도 느끼게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너울 너울한 스타일도 마음에 들었다.

 

 

 

 

 

3번 .

 

 

 

이건 그림이 예뻐서 초이스.

그러나 소재가 너무 비췸이 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번.

 

뭔가 도시여성의 느낌이랄까.

커리어우먼 느낌 물씬.

계약을 3개나 성사해낸 당찬 여성의 느낌 ㅋㅋ

그러나 잘못입으면 촌스러운 느낌이 강할 것 같았다.

 

나는 그래서 2번 원피스를 택했다!!

그 결과는??

소재가 폴리로 되어 있어서 그닥 기대를 걸지 않았다.

그런데 배송되어 왔는데 원피스를 꾸깃꾸깃 접어서 배송이 되어 있었다.

아니 원피스는 사실 세탁소에서 배달되어 오는 것처럼 깔끔하게 와야 하는 것 아닌가.

집에 스팀 다리미도 없는데 이거 다리는데 30분은 걸린거 같다.

생각보다 잘 다려지지도 않고 구김이 잘 가는 소재였다.

나의 인터넷 쇼핑은 오늘도 실패했다.

난 항상 백화점만 가야한단 말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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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f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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