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와 냉면의 궁합 나한텐 딱이쥥

 

 

달달한 갈비와 함께 하는 한끼식사.

고기만 자꾸 먹으면 몸에 안좋다는데 왜 이렇게 고기를 좋아하는지...

김치찌개에도 고기, 콩비지찌개에도 고기,

국에도 고기, 고기 없으면 서운해져요.

모임 친구들과 갈비먹고 왔어요.

세명이 가서 한 5인분은 먹고 온듯 하네요 ㅎㅎㅎ

왜 이리도 많이 먹을까요........

고기가 얇은거야 그런거지?

라고 우리모두 자기 합리화 해버림.ㅎㅎㅎ

 

 

 

 

이렇게 많이 먹었는게 갈비로 끝을 내면 서운하죠.

거기에 함께 하는 누룽지와 냉면.

예전에는 갈비랑 밥만 먹었는데,

갈비먹은 후에 냉면을 꼭 먹어야 한다는 친구 덕에

냉면맛까지 알게 되었어여 ㅎㅎㅎ

 

 

누룽지는 직접 팔팔 끓인 것 같진 않고..

그냥 딱딱한 누룽지 으깨서 급조한 누룽지 맛이었어여~~

 

냉면은 너무 급해서 흔들렸네요..

마음이 급하면 이리 되는 건가요? ㅋㅋㅋ

 

냉면... 맨날 엄마가 조제해줘서 저는 몰라여.

친구들이 양념 막 뿌리고~~

그냥 저는 주는 것만 먹으면 됩니당^^ㅋㅋㅋㅋ

 

 

 

아직도 이런거 못하냐고 타박하는... 친구ㅠㅠ

나 내년에 시집가야 한다고.. 조용해!